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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고민을 한다.
자야 하나! 밤을 새워야 하나! 블로그를 시작하고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요즘 자는 시간, 먹는 시간을 줄이며 일을 하고 있다.
일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집중하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은 모르지만
문득 시계를 보며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나 자신에게 미안해진다.
아직도 나는 나를 이해해 주기 싫어하는 고집부리는 집착하는 아기 마음이구나!
아가야 미안해!!!
니 마음 이해해 주지 않아서 고집부리는 아기 마음에게
나는 또 네가 참으라고 강요하며 집착하며 일을 하고 있나 보다.
아가야 아직도 내가 많이 밉지?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예전에 나와 달라진 건 네 마음을 이해 안 해주고 있다는 걸 문득문득 느끼며
참회하면서 집착하는 건데, 이제 조금 더 노력할게.
이 마음이라는 것이 노력하는 것 자치가 집착이라는 건 알지만
최대한 너를 느껴주며,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할게.
아직은 어떤 것이 100% 너에게 필요한지 잘 모르지만 나도 노력하고 있다는 거.
참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노력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네 마음 인정하고 이해한다.